한국일보

“낮술?…오후 2시반 이후 괜찮아”

2024-05-20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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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주민 상당수 응답

버지니아 주민 중 상당수가 오후 2시30분부터는 술을 마셔도 괜찮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 건강 치료 네트워크인 지니아 헬스는 최근 전국 3,000명을 대상으로 대낮 음주를 해도 괜찮은 시간대를 조사한 결과 대낮 음주 가능 시간이 주마다 큰 차이가 있었지만 버지니아 주민 상당수가 오후 2시22분부터는 술을 마셔도 괜찮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미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간대에 술을 마셔도 괜찮다고 응답한 주는 와이오밍으로, 이곳의 주민들은 정오만 지나면 술을 마셔도 좋다고 응답한 반면 노스 다코타와 몬태나 주민들은 미 전국에서 가장 늦은 시간대인 오후 4시30분이 지나야 술을 마셔도 괜찮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대낮 음주의 사회적인 역동성을 보여주었는데 응답자의 60%는 5시 이전에는 혼술을 하지 않으며, 응답자 3명중 1명은 여름철이 가까워질수록 좀 더 일찍 술을 마실 것 같다고 응답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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