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메이슨 대학 현대어문학부 한국어 스터디스 프로그램(Korean Studies Program, Modern and Classcial Languages)dl 이인호 전 러시아대사(사진)를 초청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오늘(30일, 화) 오후 5시 캠퍼스내 머튼홀(1204 강의실)에서 열릴 특강은 ‘해외 한국독립운동이 현대외교에 미친 영향(Korea’s Independence Movement Overseas and Implications on Contemporary Diplomacy)’을 주제로 gks다. 이인호 전 대사 외에 호프 엘리자베스 메이 교수(센트럴 미시건대학)의 특강도 마련된다. 노영찬 조지메이슨대학 교수(한국학센터 소장)가 환영사를 전하며 정영아 교수(한국어과)가 사회를 본다.

이인호 전 대사는 서울대를 거쳐 웰슬리대학, 레드클리프 대학 졸업 후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있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사로서 주 핀란드 대사 및 주 러시아 대사를 역임했다. 이후 한국교류재단 이사장, KBS 이사장으로도 활동했다. 저서로 ‘지식인과 역사 의식’, ‘러시아 지성 연구사’, ‘민주화의 다음 단계’, ‘대화’ 등이 있다.

특강에는 이 대학 학생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특강은 주미대사관이 후원하며 리셉션도 준비된다
문의 yjung3@gmu.edu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