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거북선, 코러스 축제 온다

2024-04-30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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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코러스 축제 온다
메릴랜드 베델교회 앞에 전시된 거북선 모형 앞에 이를 만든 세 사람(왼쪽부터 이순신미주교육본부 이내원 이사장, 채효성 명장, 조영길 도목수)이 모였다.

지난 2022년 7월 4일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 직접 제작된 거북선 모형은 이후 버지니아 열린문장로교회, 서울장로교회 등에 전시됐으며 지난해 메릴랜드 한인축제에도 등장했다.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거북선이 다음달 3~5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K-마켓 앞에서 열리는 코러스 축제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내원 이사장은 “자랑스러운 이순신과 거북선을 통해 한인 2세들의 정체성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타인종 커뮤니티에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러스 축제가 끝나면 거북선 모형은 메릴랜드 하늘비전교회로 옮겨 전시되고 오는 6월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전미주 장애인체전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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