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비트 선사
2024-04-18 (목)
정영희 기자
세바스찬 왕 음악감독(앞줄 맨 왼쪽)과 멤버들이 사물놀이를 공연하고 있는 모습.
한국전통 민속타악인 사물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 칼리지파크 소재 메릴랜드 대학에서 펼쳐진다.
오는 22일(월) 오후 8시 캠퍼스내 클라리스 스미스 공연센터 두켈바움 콘서트홀에서 펼쳐질 ‘Samulnori: Korean Drumming Concert’에서는 이 대학 음대 강사인 세바스천 왕과 멤버들로 구성된 UMD 한국 타악 앙상블(UMD Korean Percussion Ensemble)이 생동감 넘치는 사물놀이의 비트를 선사한다.
사물놀이는 장구, 북, 꽹과리, 징 등 4개 타악기로 구성되며 각각 비, 구름, 번개, 바람의 자연 요소를 나타낸다.
메릴랜드 대학 음대가 주최하는 음악회 입장료는 없으며 공연 당일 라이브스트림이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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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