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비엔나 총포업소, 2인조 절도범에 털려

2024-04-10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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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비엔나의 한 총포상에 2인조 절도범이 침입해 들어와 총기와 귀중품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9일 저녁 11시15분경 386 메이플 애비뉴에 위치한 비엔나 건&골드(Vienna Gun&Gold)에서 발생했으며, 절도범들은 수 정의 총기를 훔쳐 달아났다.

총기상 업주는 출동한 경찰에게 업소내 CCTV 카메라에 5~6명이 총기를 훔치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에서 2명이 달아나는 것을 보고 멈추라고 말했으나 이들은 불응하고 차를 타고 달아났지만 절도 현장에 더 많은 사람이 있었다는 업주의 말에 따라 주변 수색을 위해 쫒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총포상 내부를 비롯해 주변 일대를 수색했으나 다른 용의자들을 찾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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