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관 후 방문객 69% 늘어

2024-04-09 (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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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중 총영사, 한국예술박물관 방문

개관 후 방문객 69% 늘어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왼쪽 두 번째)가 지난 4일 엘리콧시티의 한국예술박물관을 방문했다.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가 지난 4일 하워드카운티 엘리콧시티 소재 웰컴센터에 개관한 한국예술박물관(관장 김미실)을 방문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한국문화 및 예술 보급에 힘쓰며 한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 노력하는 김미실 관장에게 감사하다”며 “한류 인기에 더불어 한국예술박물관이 다양한 한국예술 홍보 역할을 톡톡히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김미실 관장은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내 한국관이 문을 닫을 때 안타까운 마음에 오랫동안 한국예술박물관을 꿈꿔 왔다”며 “팝업 형식으로 작게 시작했지만, 웰컴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박물관 개관 후 방문객이 69% 이상 늘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팝업 형식으로 지난달 28일 개관한 한국예술박물관은 내년 2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박물관에는 도자기, 민화, 한복, 인두, 마패 등 3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문을 연다.
장소 8267 Main St.,
Ellicott City, MD 21043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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