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택 근무 많은 주 전국 1위는‘메릴랜드’…VA 7위

2024-04-09 (화)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지난 2020년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직장인들의 재택 근무가 크게 확산된 가운데 메릴랜드가 미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재택 근무하는 곳으로 나타났고 버지니아는 7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웹호스팅 업체인 호스팅어(Hostinger)사는 지난 1월9일부터 2월5일까지 한달간 주 7일중 최소한 하루 이상 재택 근무한 직장인 비율을 조사한 결과 메릴랜드는 전체 직장인의 44.2%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콜로라도(38.6%), 버몬트(38.2%), 유타(37.3%), 매사추세츠(36.6%), 뉴 햄프셔(35.8%)였고 버지니아는 34.9%로 7번째였다.

호스팅어사에 따르면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직장인들 사이에 재택 근무가 인기인 것은 기업체 입장에서는 출근후 근무와 재택 근무 간에 업무 효율은 큰 변동이 없는 반면 넒고 큰 사무실을 빌리지 않아도 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혔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