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굿스푼, 라티노 돕기 바자 열어

2024-04-09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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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스푼, 라티노 돕기 바자 열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굿스푼선교회의 라티노 돕기 자선바자가 6일 애난데일의 포도원장로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6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라티노 돕기 자선바자를 개최했다.

자선바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포도원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택) 실내에서 열렸으며 고춧가루, 초고추장, 강된장, 청국장, 간장게장, 장아찌, 참기름, 들기름, 배추김치, 겉절이와 함께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오뎅, 떡볶이, 해물파전 등도 팔려 시골 장터 분위를 자아냈다.

진순세 이사장은 “두 달 전부터 바자를 준비했고 행사에는 30명 정도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며서 “이번에 마련되는 기금은 라티노 서비스와 함께 라티노 장학금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김재억 대표는 “매년 한번 바자를 갖고 있는데 올해는 라티노 돕기로 열렸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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