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한노인회 동부지부 설립 추진

2024-03-07 (목)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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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대상 MD·VA·DC 포함

대한노인회 동부지부 설립 추진

대한노인회 동부지부 설립을 준비 중인 박상원 고문(왼쪽)과 장영란 사무총장.

대한노인회 동부지부 설립이 추진된다. 캘리포니아, 워싱턴주, 콜로라도, 유타, 알래스카를 포함한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회장 정기영) 북부지부는 지난달 출범했다.

박상원 고문과 장영란 사무총장은 해외 동포사회의 고령화 시대에 고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인시니어의 고립화를 막고 유익과 화합을 추구하고자 동부지부 출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동부지부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워싱턴DC를 비롯해 펜실베이니아, 뉴욕,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를 포함한다.

박상원 고문은 “지난달 13일 IRS로부터 동부지부의 비영리법인 승인을 받았다”며 “관할 영사관과 대사관의 정식 승인 절차를 거쳐 6월경 동부지부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란 사무총장은 “주요사업으로 지방자치 단체 및 노인 단체 간 유대관계 강화 및 교류를 통한 모국방문을 비롯해 노인 삶의 질 및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 중”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443)996-9171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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