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상]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 극복

2024-01-19 (금)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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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진정 강하고 거대한 연방 국가임에 틀림없다고 본다. 자원의 풍부함, 넓은 영토, 훌륭한 문화, 막강한 군사력, 훌륭한 교육 시스템, 법을 중요시여기는 자유 민주주의 법치국가, 다양한 민족을 꼽을 수 있다.

그런데 몇 년 사이에 아주 힘들고 어려운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외적으로는 기후 변화 그리고 유행성 독감(코로나19)과 같은 세계적 위기 앞에 미국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었다.

주변국의 핵 개발과 위협도 큰 요인으로 본다. 내적요인으로는 국민들의 소유 경제의 전문화, 부익부빈익빈으로 말미암은 재산의 소외감, 의료 시스템의 양극화로 서민들을 위한 보험 혜택 및 치료 혜택 불균형 등이다.

많은 국민들이 정신문화에서도 국가에 대한 감사, 이웃에 대한 감사,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잊고 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연방정부나 각 주 정부나 시 차원에서 국민들에 대한 정신교육 프로그램 (문화강연, 영화상영, 브로슈어 배포 등)이 필요하다고 본다.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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