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발언대] 반역의 시대

2023-12-28 (목) 손영구/해외애국총연합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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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8일 ‘간청하는 믿음’이란 제목의 선언문에서 교황 프란치스코는 가토릭 사제의 동성커플을 승인하는 축복기도를 했다. 발표문은 이렇다. “축복은 모든 규정에 어긋난 상황을 승인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모든 이를 환영한다는 뜻이다”라고 밝혔다. “주님이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로 마쳤다.

2015년 6월26일 미국 대법원은 5;4의 결정으로 동성결혼이 합헌이라고 판결을 내렸다. 고로 동성연애자들도 모두 결혼신청만 하면 남녀간의 결혼처럼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뉴욕주 워싱턴 DC, 뉴저지주 등 36개 주만 합헌이던 것이 50개주 모두에 합헌 결정을 내려준 것이다.
몇 년 전 미국 기독교에 가장 큰 교단인 PCUSA 교단이 동성결혼을 인정했고 성공회는 대주교를 동성애자 로슨슨을 임명했다.


3~4년 사이 미 감리교 UMC도 동성결혼을 합법화함으로 수많은 교회가 교단을 탈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교단 자체에 큰 위기가 왔다. 세상단체들이 합번으로 인정하는 것은 몰라도, 성경을 텍스트로 사람들을 교훈 설교 인도하는 가톨릭이나 기독교 단체에서 성경을 위배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묵과 할 수 없는 처사다.

1517년 독일의 마틴 루터 신부는 교황들이 늙고 성경을 몰라 성경을 위배하는 죄악 95개를 위튼버그 성당에 게재함으로 개신교가 탄생케 되었다, 인간이 부유해지면 교만이 생겨 하나님을 반역하고 계명을 무시하고 저항하는 죄를 짓고 악행을 행하기에 담대해진다. 지난 역사가 모두 이것을 말한다.

최초의 피조물 아담도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실락원이 되었다. 소돔 고모라의 멸망이 동성연애로 왔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250만 백성 가운데서도 40년 광야생활 할 때 모세가 명한 율법과 계명을 불순종함으로 로상에서 멸망한 사람이 수십만이다.

인간이 어리석고 교만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다, 또 자기 고집대로 자기 좋을대로 살고 하나님의 법도를 떠나지만 결국 찾아온 것은 불행과 패망이다.
인간은 악행하는 것이 나쁘고 안된다고 알면서도 자기들만 행할뿐 아니라 악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고 했다.

세상에는 성소수자 트란스젠더들이 있다. 또 그들의 인권도 존중 되어야 한다. 그러나 피조된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이 주시는 명령을 거역 반역하고는 절대로 축복과 행복을 얻을 수 없다.

본래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말씀하시길 남자가 여자와 합하여 한몸이 될지니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돕는 배필을 주리라 했다. 결혼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하고 창대케 되라고 명령하셨다.

동성결혼은 3가지가 불가능하다. 1, 자녀를 가질 수 없다. 인간 생존의 목적이 기쁘고 행복하게 살고 후손을 남기는 것이다. 결혼의 목적 중 하나가 종족유지 목적이 있다. 나는 죽으나 후대를 남기고 죽는다. 이는 모든 생물에게도 똑같은 기능을 하나님이 주었다. 동성결혼이 창궐하는 시대가 되면 인류는 멸망케 된다.

2. 성적쾌락을 못 가진다. 인간에게 3가지 욕망이 있다. 첫째는 식욕이다. 자기유지 본능을 이루기 위한 기능이다. 그래서 3일 굶어 도적질 안하는 사람이 없다. 식욕을 위해 수십 가지 음식이 나왔다.
둘째는 성욕이다. 성적결합은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최고의 만족과 쾌락이 있다. 셋째는 명예욕이다.

3. 행복한 가정을 이루지 못한다. 가정의 구성요소는 부모 자식 자녀이다. 세상에서 가장 기본적인 구성체가 가정이다. 공자왈 가화만사성이다. 가정이 화목하면 기쁨과 만족이 넘친다. 만사형통한다. 가정에서 상처가 싸매지고 사랑을 배우고 위로받고 힘을 얻는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했다. 인간이 행복하고 지혜롭게 살도록 지침서 즉 성경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이 인간에게는 최고의 축복이 아닌가.

<손영구/해외애국총연합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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