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
2023-09-27 (수)
서한서 기자
한미연합회(AKUS 총회장 김영길)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을 연다.
AKUS는 오는 10월1일 오후 5시부터 뉴저지 포트리 커뮤니티센터(1355 Inwood Terrace)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1953년 10월1일 워싱턴DC에서 이뤄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에 맞춰 열리는 것으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는 동시에 향후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AKUS 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은 예비역 미 육군중장 버나드 챔포 장군이 맡는다. 또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AKUS가 이달 실시한 국제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도 열린다. 2부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마리아가 무대에 오른다.
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인 가수 마리아는 수년 전 뉴저지 추석대잔치에서 열린 노래 경연에서 대상을 받은 이후 한국 연예계로 진출한 바 있다. 이후 한국에서 ‘파란 눈의 주현미’라고 불리며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KUS는 “이번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은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한미 양국 시민과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01-787-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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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