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기중 신임 워싱턴 총영사 부임

2023-09-21 (목)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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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임자에 이어 2개월만에

조기중 신임 워싱턴 총영사 부임
조기중 워싱턴 신임 총영사(사진)가 20일 부임했다.

이지호 참사관은 이날 “조기중 신임 총영사가 이라크 부임지에서 버지니아 덜레스 공항을 통해 바로 워싱턴으로 왔다”면서 “신임 총영사는 스페인대사관 공사참사관을 거쳐 이라크 아르빌 분관에서 공관장으로 계셨다”고 말했다.

조 신임 총영사는 외무고시 32기 출신으로 1998년 외교부에 입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신임 총영사는 2019년 본부 근무시 유럽 정책 전반을 기획 총괄하며 유럽 국가들의 우호 협력관계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을 인정받아 고 김동주 전 외무장관의 가족들이 설립한 해오재단으로부터 해오 외교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 신임 총영사의 부임은 전임자인 권세중 전 총영사가 지난 7월21일 3년4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귀국한지 2개월만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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