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릴랜드대 46위·버지니아텍 47위로 점프

2023-09-20 (수) 정영희 기자
크게 작게

▶ US 뉴스&월드 리포트,‘US 최우수 대학 2024’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18일 발표한 ‘미국 내 최우수 대학 2024’ 랭킹에서 워싱턴 지역 대학 중 메릴랜드 대학 칼리지파크 캠퍼스와 버지니아텍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대학교는 종합대학 순위에서 지난해 55위에서 46위로 올라섰으며, 버지니아텍은 지난해 60위에서 47위로 점프했다.
존스홉킨스는 전체 순위 9위로 상위 10위권 내 자리를 유지했으며 버지니아 대학교(UVA)는 24위를 차지하며 순위가 향상되었다.

조지타운은 22위를 유지했으며 조지 워싱턴은 67위에 랭크됐다. 아메리칸 대학교와 조지 메이슨은 공동 10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탑 3 상위 대학은 여전히 ​​프린스턴대, 매사추세츠공과대학, 하버드대가 차지했다.


메릴랜드 주 애나폴리스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는 전국 인문대학(liberal arts colleges) 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인문대학 순위 1위는 윌리엄스 칼리지, 2위는 앰허스트 칼리지가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미국내 1,500개의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성적과 지원 경쟁률 등 19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특히 2024년 대학 순위 평가에 있어서는 개인 또는 집단이 어떤 사회적 위치에서 다른 사회적 위치로 이동하는 현상을 뜻하는 ‘사회 이동’(social mobility) 항목의 평가가 포함됨에 따라 공립 대학교들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상세 내용은 웹 사이트 www.usnews.com/best-colleges를 참조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