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부동산협회 총회

2023-09-19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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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부동산협회 총회

포토맥 선상에서 열린 AREAA DC지부 총회에서 임원^이사들이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니콜라스 리치윅 차기회장, 대니 룽 이사, 클래어 고 이사, 정수정 회장, 샤오 메이 한 이사, 제니퍼 장 이사, 그레이스 변 자문, 송 허친스 초대 이사장, 민 후 이사.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DC지부(회장 정수정)는 지난 14일 정기총회를 열었다. 100여명의 임원·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토맥 선상에서 오찬을 즐기며 2024년 회장단이 소개됐다.

지난 2022년 취임해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정수정 회장은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협회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월례모임, 교육 세미나, 특별 이벤트 등 2년 만에 회원이 2배로 늘었다”고 인사했다.

AREAA는 전국 45개 지부, 1만8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DC지부에는 200여명의 회원들이 있다. 이 가운데 한인은 30%에 불과하지만 임원·이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정수정 회장에 이어 내년에 취임하는 차기회장도 한인 니콜라스 리치윅(Nicholas Lichwick) 씨가 선임됐다.

한국에서 입양된 그는 유니언홈 모기지 은행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DC지부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한편 AREAA 설립 20주년 기념식이 다음달 12~14일 시카고에서 열린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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