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격려합시다”

2023-09-18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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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야 평생교육원 개강

▶ 컴퓨터 기초 등 38개반 운영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격려합시다”

가을학기 개강예배에 참석한 메시야 평생교육원 시니어 학생들.

애난데일에 있는 메시야 평생교육원(이사장 한세영 목사)이 지난 6일 개강예배와 함께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이규혁 목사가 사회를 본 개강예배에서 박상철 목사는 ‘서로 사랑합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서로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가을학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12월6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될 이번 가을학기는 신설된 6개반(한국역사·중고급영어·컴퓨터 기초·플룻·하모니카·워십댄스) 등 총 34개의 대면수업반과 4개의 온라인반이 운영된다. 한국역사반은 뉴욕주립대 교수와 포항공대 제2대 총장을 역임한 장수영 박사가, 중고급영어반은 조지워싱턴대학과 가톨릭대학 조교수를 역임한 이영호 교수, 컴퓨터 기초반은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 후 한국 IBM에서 20년 근무한 염은호씨가 이끈다.

이사장인 한세영 목사는 “새 학기를 맞아 배움에 목말랐던 시니어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150여명이 등록했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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