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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목회 은퇴, 선교사역 나선다”

2023-07-13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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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세밸리교회, 윤상희 길민화 선교사 파송예배

▶ 8월 13일 박창현 담임 목사 취임

“45년 목회 은퇴, 선교사역 나선다”
“45년 목회 은퇴, 선교사역 나선다”

윤상희 목사(왼쪽), 길민화 목사

산호세밸리교회에서 23년간 목회를 한 윤상희 목사와 사모 길민화 목사가 은퇴후 선교사역에 나선다.

윤상희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와 선교사로 파송예배는 오는 8월 13일 (일) 오후 4시 30분 산호세밸리교회당에서 열린다.

이날 은퇴하는 윤상희 목사는 산호세 성결교회에서 12년, 그리고 미국 나사렛 성결교회에 가입하여 11년 등 23년 동안 한 교회를 섬겨 왔다.


윤상희 목사는 미국에 오기전 경남 김해 생림 농촌 목회 3년, 인천에서 한신 성결교회를 개척하여 성전을 건축하는등 20년 목회를 했었다. 윤 목사는 1999년12월에 산호세로 이민을 온 이후 23년간 산호세 밸리교회 담임 목회를 끝으로 도합 45년 목회에서 은퇴하게 되었다. .

아내인 길민화 목사는 윤상희 목사와 함께 서울 신학대학에서 함께 수학후 미국 성결교회 여자 목사 1호로 안수를 받았다. 길 목사는 11년 전 미국 나사렛 성결 교단에 조인 후 2년전부터는 미국 나사렛 교단에서 산호세 밸리교회의 공동 담임 목사로 공인을 받아 윤상희 목사와 함께 공동 담임 목사로 목회를 해왔었다. 윤상희 목사와 길민화 목사는 이날 원로 목사로 추대와 더불어 산호세 밸리교회 후원과 미국 나사렛 교단 선교국의 지원을 힘입어 몽골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선교사로 사역에 나서게 되었다.

윤상희 목사의 자녀로는 큰딸 윤명 전도사는 휴스톤에서 치과 병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사위 데이빗임은 휴스톤 갈보리 침례교회 Youth Pastor로 사역하고 있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둘째 딸 윤은아 권사는 산호세 밸리교회에서 반주자로, 사위 윤대현 장로는 카이져 그룹의 시니어 메니져로 직장 생활을하며 같은 교회에서 장로로 시무하고 있다. 그리고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아들 윤도진목사는 달라스 제자 침례교회의 담임 목사로 목회를 하고있다.

윤상희 목사의 후임으로는 베이커스필드 목양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박창현 목사가 이날 담임 목사로 취임하게 된다.박창현 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퓰러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마친후 목양교회에서 목회를 하던 중에 산호세밸리교회에 부임하게 되었다. 산호세 밸리교회에서는 이날 예배에 많이 참석하여 축하와 기도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산호세밸리교회 : 635 Calero Ave. San Jose.CA 95123.
연락처 (714) 299-1121. (박창현 목사)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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