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TJ고 김미라 양 ‘미 대통령 장학생’ 영예

2023-06-25 (일)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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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전역서 한인학생 9명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 중인 김미라(Mira Iris Kim, TJ 과학고) 양이 미 고교 졸업생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미 대통령 장학생(U.S. Presidential Scholars)에 선발됐다.

연방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대통령 장학생 명단에 포함된 한인 학생은 김 양을 비롯해 일레인 김(캘리포니아), 대이나 고(콜로라도), 클레어 유(아이다호), 클레어 구(아이오와), 김솔(매사추세츠), 에이미 최(네바다), 브라이언 한(뉴멕시코), 로라 권(워싱턴) 등 총 9명으로 잠정집계됐다.

1964년 시작된 미 대통령 장학생은 매년 백악관이 임명한 선정위원들이 미 전역 5,000여명의 최우수 학생 중 학교성적과 SAT 성적, 리더십, 에세이, 과외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각 주(state)를 대표하는 남녀 학생 1명씩과 예능 우수학생 및 2015년부터 포함된 커리어 & 과학기술 우수생 등 총 161명을 최종 선발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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