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맥 문학회(회장 김민정) 월례모임이 지난 5일 애난데일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 김 회장은 미니문학 강좌로 자유시 쓰는 방법, 서정시, 시의 표현법, 문단 나누기, 띄어쓰기에 대해 소개하면서 “먹거리가 풍성한 가을은 마음의 안정을 찾아 독서하기에 좋은 ‘등화가친’(燈火可親)의 계절이기에 많이 읽고, 많이 쓰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작품 발표에서는 김수현(시: 뻐꾸기 시계), 주수남(시: 가을은), 조용란(이중길 회원의 시: 버스터), 홍유니(수필: 가을 단상), 구옥남(시: 은은한 세월의 향기), 최은숙(시: 가을비), 이종순(시: 꽃한송이), 김민정(유경찬 회원의 시: 가을밤) 회원이 각각 낭송했다. 포토맥 문학회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 모임을 갖는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