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세 아동에 총 맞은 VA 초등학교 교사 사임

2023-06-20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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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르치던 6세 학생이 쏜 총에 맞은 버지니아의 교사가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폿뉴스 교육청 관계자는 13일 총을 맞은 초등학교 교사가 교육청을 상대로 4천만달러 손해배상 소송을 한지 2개월 만에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교육청은 스워너 교사(25세)가 지난 3월 교육청 인사과에 내년 학기에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스워너 교사는 지난 1월6일 교실에서 학생에 의해 손과 가슴에 총을 맞고 병원에서 2주 가량 있으면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후 스워너 교사는 4월 초 교육청을 상대로 해당 아이가 총을 가지고 있음을 수차례 고지했음에도 무시당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시작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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