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메트 밸리 과일 회사의 냉동딸기·냉동과일 제품이 리콜됐다.
식품의약국(FDA)은 14일 오리건 주 윌라메트 밸리 과일 회사에서 생산하는 냉동딸기·냉동과일제품(그레이트 밸류 슬라이드 딸기, 그레이트 밸류 믹스드 과일)에 사용된 딸기가 멕시코에서 재배되는 과정에서 A형 간염의 감염위험이 있어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간질환으로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음식 또는 음료를 마실 경우 전염된다.
리콜 대상 제품은 버지니아, 메릴랜드를 포함해 32개 주의 월마트, 코스코 등 마트에서 판매된 64온즈 패키지로 제조일자는 2023년 1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다.
해당제품을 구입했다면 매장에서 환불을 하거나 (800)518-9865로 문의하면 된다.

<윤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