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 재외동포가 732만명으로 한국사람 10명 중 1명은 해외에 있다. 재미한인만 254만7,000명으로 남한사람 20명 중 1명은 미국에 있다. 한인이 외국에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정확한 언어 소통은 필수이다”라고 LA 통역번역센터 박준희(사진) 원장은 강조한다.
박 원장은 경기여고와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명문 에모리 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등에서 교수 생활을 했다. 박 원장은 27년 전 안식년에 LA에 온 후 자녀교육을 위해 정착했다. 공인 법정통역사로 일하면서 LA 동시통역대학원을 설립하고 LA 통역번역센터를 운영하면서, 한인들의 정확한 의사소통을 지향해 왔다.
통역대학원은 주로 공인법정통역사/의료 통역사가 되려는 학생들을 교육한다. 2003년 이래 수백명의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알메니안 통역사들이 이학교에서 배출됐다. LA 통역번역센터는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따갈록, 일본어 등 전 세계의 모든 언어를 다루며 500여명이 넘는 탁월한 통번역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박 원장은 “한영 번역은 우리 회사의 자랑이다. 하루 40명까지 동원하여 일관성 있는 높은 수준의 번역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보잉이 한국에 차세대 전투기를 제안할 때, 한국의 삼성, LG, 현대 등이 미국 기업과 법정 분규가 있을 때, 한미 FTA로 의료 협력이 강화되어 한국 식약청에서 미국에 감사를 올 때 등 대규모 번역을 요할 때, 회사의 모든 통번역사들이 밤낮없이 코피를 흘려 높은 수준의 번역을 제공해 왔다. 박 원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전세계 최고 수준의 통번역사만을 선별해 왔기에 그분들이 저희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LA 한인타운 윌셔와 버질에 위치한 LA 통역번역센터는 또한 이민에 필요한 기본증명서, 가족증명서, 결혼관계 증명서, 한국에 보내는 사망증명서, 성적표 졸업장, 번역공증 아포스티유, 영주권 시민권 인터뷰 등 한인들의 의사소통에 필요한 일을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성실하게 처리해왔다. 통번역 고객의 편의를 추구하다 보니 공증 아포스티유 라이브스캔 이민업무까지 확장해서 다루게 되었다.
▲문의: (213)385-7781
▲주소: 2975 Wilshire Blvd. #640,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