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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목회 위해 귀국합니다”

2023-04-06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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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세 성령의 비전교회 강순구 목사

“한국에서 목회 위해 귀국합니다”
산호세 성령의 비전교회 강순구 담임 목사<사진>가 한국에서의 목회를 위해 4월 말 귀국한다.

강순구 목사는 북가주 지역에서 31년간 휄로십 중앙교회와 성령의비전교회를 섬겨왔다. 강순구 목사는 산호세 성령의 비전교회에서 은퇴후 한국으로 가 성령의 비전교회를 계속할 계획이다. 서울의 성령의 비전교회는 8년 전에 지교회로 이미 세워져 있으며 이번에 다시 일으키게 된다고 밝혔다.

USC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강순구 목사는 북가주 한국학교 협의회, 미주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 등에서 초청받아 이민 사회 교포들의 정체성과 중국의 동북공정 등에 대해서 여러 차례 강의했으며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그리고 산호세교회 협의회 회장, 북가주 남침례교회 협의회 회장 등으로 지역 교계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강순구 목사는 본보의 종교인 칼럼 필진으로 매월 1회 글을 써 왔었다. 강순구 목사의 마지막 칼럼은 오늘 자 B3면에 게재되어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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