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 고객착취 행위 근절” 촉구 시위
2023-03-17 (금) 07:43:22
이지훈 기자
▶ ‘호프은행 착취근절 운동시민연대’, 플러싱 지점 앞서

‘호프은행 착취근절 운동시민연대’가 16일 뱅크오브호프(BOH) 플러싱지점 앞에서 BOH의 고객착취 행위 근절을 요구하는 시위를 펼치고 있다.
한인 비영리단체 ‘글로벌리더십파운데이션’(GLF^대표 배희남)이 뱅크오브호프(BOH^미동부지역총괄 김규성 수석전무)를 상대로 제기한 일명 꺾기 관련 집단소송<본보 2월15일자 A1면> 참여자들로 구성된 ‘호프은행 착취근절 운동시민연대’는 16일 BOH 플러싱 지점 앞에서 시위를 펼쳤다.
이날 시위 참여자들은 “꺾기 반대” “구속성 구좌 철폐” “불법 수수료 중단” 등의 구호가 적힌 배너를 들고 자신들과 같은 피해를 입는 한인이 더 이상은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대 결성을 주도한 GLF 소송대리인 윤창희 변호사는 “이번 집단소송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대한 사건인 만큼 시민연대를 결성하게 됐다”며 “BOH는 한인상권 형성에 힘쓰는 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융자를 조건으로 예금을 강요하는 구속성 예금계좌, 일명 꺾기를 통해 모기지 렌더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변호사는 “지난 집단소송 제기 이후 추가로 미 전국에서 10여명의 피해자로부터의 연락을 받았다“면서 “정식 재판에서 구체적인 소송단 규모를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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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