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센터메디컬그룹
크로커스(Crocus)
2023-02-20 (월) 10:26:43
황 안 / 일맥서숙문우회, VA
크게
작게
햇볕 바른 양지라지만
밤이면 서릿발 날이 서는데
어쩌자고 뾰족뾰족
파리하고 가느다란 풀잎 내밀고 있는가
아직 이월 북풍은 돌아가지 않고
회색 하늘 짓누르는데
청자색 붓을 들고
무슨 사연을 쓰고 있는 가
발길도 끊긴 무덤 앞에
어쩌자고
봄을 한 다발 가져다 놓고
해맑게 웃고 있는가
<
황 안 / 일맥서숙문우회, VA
>
카테고리 최신기사
부동산·상속 분야 당신의 집문서를 확인할 시간
Esa música está buena, ¿no? (에쓰 무시까 에스따 부에나 노)
라벤더 꽃 향기
무량일념(無量一念) 안거 일상의 문턱을 넘어
한강의 기적이 통일의 기적으로
탑여행사 추천 여행지 스페인의 투탑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많이 본 기사
대입시험 상위1%였던 그가… “커크 암살범 근래 정치성향 강해져”
“왠지 모기가 나만 물더라니”… ‘이 음료’ 즐기면 모기에 잘 물린다
“엄마, 도저히 못하겠어요”…14시간 동안 숙제하다 응급실 간 소년, 무슨 일?
한미일 포함 43개국 “러 드론 폴란드 침투에 심각한 우려”
찰리 커크 암살용의자 22세男 로빈슨 체포…트럼프 “사형해야”
트럼프, 이민 단속 확대 의욕 넘치지만 구금시설 ‘포화’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