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상 - 영육 간에 강건하게

2022-12-30 (금)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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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육신이 고통스럽고 아프면 의사나 간호사, 약사, 물리 치료사를 찾아 가서 상담하고 치료받게 되어 있다.

또 한편으로 마음이 편치 않고 근심 걱정이 생기면 가족이나 부모를 찾게 되지만 치유하는 전문가를 찾게 되어 있다. 전문가로 목사, 전도사, 선교사, 정신상담사와 상담한다고 본다.

나무로 말하면 보이는 줄기나 가지 등이 몸이라면 보이지 않는 뿌리는 사람에게 비유하면 영 혼과 같다고 본다. 성장하는 것도 충분한 양분을 섭취해야 건실한 몸을 갖는 것 같이 영혼의 양식도 건전한 생각과 건전한 지식 그리고 조물주로부터 받은 진리의 은혜를 힘입어야 성장한다고 본다.

몸의 건강을 위하여 위생에 관하여 신경을 쓰듯이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절제 없이 느끼고 살아가서는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나는 일만 했는데 어쩌면 그렇게 위대한 일을 했을까 하고 부러운 분들이 많음을 절실히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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