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상 - 한 그루 나무, 한 마리 새, 한 마리 물고기까지

2022-12-13 (화)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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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요 최고의 피조물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무리 막대한 권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생명이 있는 것은 사람을 해치는 해충 외에는 함부로 죽이거나 훼손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이 진리인 것 같다.

평상시에는 덜 그러더라도 전쟁이 나면 모든 것을 부수고 죽이는 것을 보통으로 더 나아가서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경우라도 전쟁은 막아야겠다고 다짐한 것이 평화의 연합체로서 UN이 탄생한 것으로 안다. 앞으로 일어날 미래의 전쟁은 이구동성으로 핵전쟁을 예상하게 된다. 그러므로 더 예방해야 되고 또 전쟁이 일어나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핵확산금지조약에서 더 나아가 핵 사용금지조약을 UN 에서 제정해야 된다고 본다. 그렇게 하려면 미국이 리더로서 모범을 보여야 옳다고 본다. 상대편에게 빌미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이제 무력으로 제압하는 시대가 아니라 서로 연합하여야 한다고 본다. 핵을 사용하려면 지구를 떠나 외계에서 하도록 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내에서는 어떤 나라도 핵을 사용하지 않도록 서로 간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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