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은 15일 오후 4시30분 시애틀 레이니어 클럽에서 동포들과 함께 연말 대면 송년행사인‘타운홀 미팅’을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사관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 서북미 지역 동포단체 단체장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2년 총영사관 업무 성과 및 내년도 계획을 소개하며 동포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어 2부 순서로는 시애틀과 워싱턴주에서 끈끈한 단합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이스라엘 커뮤니티(AJC)와 친교의 시간도 갖는다.
이스라엘 커뮤니티 위원회(American Jewish Committee)는 유대인들의 종교적, 시민적 권리를 증진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국제적인 지지 단체로 이 단체는 미국 22개 지역 사무소, 10개의 해외 사무소, 그리고 전 세계의 유대인 공동체 기관과 33개의 국제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다.
영사관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 전통 공연 및 ‘제21회 워싱턴주 청소년 콩쿨’에서 대상을 받은 이사콰고교 리사 안의 특별 공연과 AJC 측에서 준비한 공연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 및 동포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리며 워싱턴주 한인의 날 및 한인이민 120주년 행사 소개의 시간도 마련된다.
영사관은 참석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참석 희망자는 이메일(jhehong21@mofa.or.kr)로 예약 및 참석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