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스코 전국 8번째로 빨리 성장 ... 전국 494개 도시 대상 인구, 중간소득, 고용 조사

2022-12-05 (월) 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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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중부 플랭클린 카운티에 있는 인구 8만명의 도시 파스코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10대 도시 가운데 하나로 파악됐다.

스마트 에셋이 최근 미국 494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인구, 수입, GDP, 비즈니스, 주택. 고용 추이 등을 분석해 각 도시의 경제성장 속도 등을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파스코는 전체적으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파스코의 인구는 17.04% 증가해 전국에서 21번째로 빠른 성장을 기록했다. 이 기간 평균 GDP는 2.93% 올랐다.


또한 2016년 부터 2021년까지 파스코의 중간소득은 거의 45% 급상승해 전국에서 18번째로 많이 오른 도시로 선정됐다.
파스코가 속한 프랭크린 카운티도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체 수가 18.33% 증가해 성장이 빠른 카운티인 것으로 기록됐다.

파스코 지역 관계자들은 아마존과 레서스 파인 푸드, 달리골드와 같은 기업들이 들어오며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해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총 3,900만 달러를 투입해 진행되는 브로드무어 지역 개발 프로젝트가 완료되고 7,000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입주하면 파스코 지역경제 성장에 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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