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클리 시온장로교회,홀사모에 2만달러 전달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 사진)가 목회자인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내고 혼자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홀사모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는 21일 올해 홀사모 6명에 각 2,967달러(총 17,802달러), 이들의 자녀 3명에게 장학금으로 각 1,000달러(총3,000달러)등 총20,802달러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신태환 담임 목사는 “홀사모 돕기 24회째를 맞아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Covid 19으로 인해 사랑의 성가제를 열지 못하고 모금 캠페인을 통해 성금을 모았다”면서 홀사모와 자녀를 돕기위한 사역의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태환 목사는 올해 는 하와이와 남가주 사우스 패사디나 ,워싱턴주 레크우드 지역 목회자의 사모도 포함되어 북가주지역 뿐만 아니라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하고있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65세 미만의 홀사모와 자녀 장학금을 계속 지원해 오고있다. 2020년에는 홀사모6명과 자녀 2명 장학금으로 19,010달러, 2021년에도 홀사모 9명에 자녀 5명 장학금등으로 31,350달러를 지원했었다.
또 이번에 홀사모는 아니지만 뇌종양 수술을 받은 사모가 도움을요청해와 교회 선교비 예산으로 1,000달러를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홀사모 돕기는 북가주 사모회를 비롯하여 미주한인 예수교 장로회 북가주노회, 이스트베이 교회협의회, 이스트베이 평생교육원, 털보오토바디 & 털보타이어, 정흠 변호사, 김신정 부동산,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교 등이 후원했다.
1999년 10월 알바니에서 창립된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는 북한 어린이와 백혈병 이재동 목사 돕기, 캔 푸우드 수집을 통한 콘트라코스타카운티내 어려운 이웃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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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