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상점 대부분 휴무
▶ 일부 식료품점만 오픈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캘리포니아 전역의 대부분 상점과 식당이 휴무에 들어간다.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당일 샤핑이나 외식이 필요한 경우 선택지는 제한적이다.
크리스마스 당일 운영하는 매장으로는 일부 식료품점과 편의점, 약국이 포함된다. 앨벗슨스, 세이프웨이, 본스 등 일부 대형 식료품점과 CVS, 월그린스(24시간 매장 일부), 7-일레븐, 서클 K 등은 매장별로 단축 또는 정상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지점마다 운영 여부와 시간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반면 코스코, 타겟, 월마트, 트레이더조스, 홀푸드, 샘스클럽, 크로거, 랠프스 등 주요 대형 유통업체와 할인점은 대부분 문을 닫는다. 달러트리, 패밀리달러, 알디 등도 크리스마스 당일 휴무다.
식당의 경우 대부분 문을 닫지만 스타벅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IHOP, 와플하우스, 포고 데 차오 등 일부 체인 레스토랑은 제한적으로 영업할 계획이다.
우편 서비스와 금융권도 휴무에 들어간다. 연방 우정국(USPS)은 크리스마스 당일 우편 배달과 창구 업무를 중단하며, UPS와 페덱스 역시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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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