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순자씨 실종 한달째 ‘감감 무소식’...치매 앓고 있던 이씨 지난 달 25일 사라진 뒤 두절

2022-09-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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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씨 실종 한달째 ‘감감 무소식’...치매 앓고 있던 이씨 지난 달 25일 사라진 뒤 두절
<속보> 치매를 앓다 지난 달 실종됐던 타코마 한인 이순자(73ㆍ사진)씨가 한달째 행방에 대한 아무런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이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타코마 경찰은 지난 27일 트위터를 통해 한달 전 행방 불명된 이씨를 찾는데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씨는 지난 달 25일 타코마 사우스 버드 스트릿 7400블록에서 마지막 목격된 뒤 연락이 두절돼 28일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씨는 치매를 앓고 있으며 5피트의 키에, 140파운드의 몸무게를 갖고 있다. 주로 한국 말을 사용하며 영어도 약간 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씨를 목격하거나 소재를 알고 있는 분은 911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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