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코마 한인 여성 실종돼...‘치매’이순자씨 지난 25일 사라져 12일째 두절

2022-09-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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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한인 여성 실종돼...‘치매’이순자씨 지난 25일 사라져 12일째 두절
타코마지역에 사는 70대 한인 여성이 10일 넘게 실종돼 경찰과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다.

타코마 경찰은 지난 3일 트위터를 통해 “73세인 이순자(사진)씨가 지난 달 25일 타코마 사우스 버드 스트릿 7400블록에서 마지막으로 목격이 된 뒤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현재 치매를 앓고 있으며 5피트 키에, 140파운드의 몸무게를 갖고 있다. 주로 한국 말을 사용하며 영어도 약간 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씨를 목격하거나 소재를 알고 있는 분은 911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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