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가뭄 갈수록 악화
2022-08-27 (토) 12:00:00
서한서 기자
▶ 중부 만머스 카운티 등 4개 카운티‘심각한 가뭄’ 지역
▶ 버겐카운티 등 북동부 지역 ‘보통의 가뭄 상태’ 단계
뉴저지에서 가뭄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25일 미국립가뭄경감센터에 따르면 뉴저지 중부의 유니온, 소머셋, 미들섹스, 만머스카운티 등은 가뭄 3단계인 ‘심각한 가뭄' 지역으로 악화됐다.
버겐카운티 등 뉴저지 북동부 지역의 가뭄 단계가 종전 ‘비정상적 건조상태'에서 ‘보통의 가뭄 상태' 단계로 분류됐다.
지난 9일 주환경보호국은 6년 만에 처음으로 뉴저지 전역에 가뭄 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지난 22일 한 차례 비가 왔지만 가뭄을 해소할 정도는 아니었고, 이후 계속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가뭄 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럿거스대의 기후학자 데이브 로빈신은 “보통 6~8월에는 주당 평균 약 1피트의 강수량을 기록하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다"며 “지난 7월 평균 기온은 78.1도로 뉴저지 7월 역사상 6번째로 더웠다. 8월 역시 뜨거웠다"고 지적했다.
주정부 자료에 따르면 주민 80만 명의 식수원 역할을 하는 버겐카운티 오라델 저수지 수위는 지난 22일 기준 전체 총량의 65%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한달 전 85% 수준에서 눈에 띄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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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