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꿈·기억·깊은 무의식의 심연 시각화”

2026-03-17 (화) 07:40:41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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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주 작가 개인전 28일까지 뉴저지 ACC 갤러리서

“꿈·기억·깊은 무의식의 심연 시각화”

오는 28일까지 뉴저지 테너플라이 소재 ACC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는 ‘Joo’(김남주) 작가의 작품 ‘경계의 안내자’. [ACC 갤러리 제공]

‘Joo’(김남주) 작가의 개인전 ‘시간의 파문’(Ripples of Time)이 오는 28일까지 뉴저지 테너플라이 소재 ACC 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2일부터 개인전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 김 작가는 “시간은 직선적으로 흐르지 않는다. 시간은 겹쳐지고 되돌아오며, 의식의 표면 위에서 파문처럼 번져 나감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종이에 알코올 잉크와 수채 물감을 사용함으로써, 예측할 수 없이 번져 나가며 형성된 우연의 흔적을 표현한 작품 14점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김 작가는 “이 유동적인 색채의 흐름은 꿈과 기억, 혹은 깊은 무의식의 심연을 시각화한다고 볼 수 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현실이라고 믿어온 표면의 막을 잠시 걷어내고, 그 너머에 존재하는 내면의 풍경을 사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 졸업후 도미, SVA 대학원 졸업 후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초대 개인전 및 단체전, KIAF 등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매주 수~토 오후 2~6시.

△장소 ACC gallery 17-19 Washing St.(CVS building) 2nd floor, Tenafly, NJ 07670
△문의 201-390-6275, www.artcomcenter.com/accgallery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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