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호용 마리화나 소매상 면허 신청 접수 뉴욕시, 마리화나 전과자 우선 지원

2022-08-24 (수) 11:51:2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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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용 마리화나 소매상 면허 신청 접수 뉴욕시, 마리화나 전과자 우선 지원

에릭 아담스 시장이 22일 기호용 마리화나 소매판매 면허 신청 지원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뉴욕시장실 제공]

뉴욕시가 내달 시작되는 기호용 마리화나 소매상 면허 신청 접수에서 마리화나 전과자들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케빈 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장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마리화나 전과자들의 마리화나 소매 면허 취득을 지원한 ‘Cannabis NYC’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뉴욕주가 기호용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한 가운데 뉴욕주 마리화나 관리국(OCM)은 내달 중 마리화나 소매 면허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마리화나 전과자 우대는 과거 ‘마약과의 전쟁’에서 특정 커뮤니티가 표적이 됐던 잘못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외 지역, 특히 마리화나 전과자들이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은 이달 25일부터 9월26일까지 한 달간 마리화나 전과자 대상, 마리화나 소매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웹을 통해 실시하고 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면허 1차 신청 대상은 2021년 3월31일 이전 마리화나 소지 및 흡연 혐의로 체포됐거나 유죄판결을 받은 개인 또는 그 가족으로 최소 2년간 소매업소 등을 운영 및 부분 운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뉴욕시는 마리화나 소매 판매가 시작되면 2023년까지 최소 13억달러의 매출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향후 3년간 1만9,000~2만4,0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호용 마리화나 소매면허 신청 문의:888-SBS-4NYC(888-727-4692)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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