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폴 앨런 부동산 ‘헐값’에 팔려...머서 아일랜드 소재 맨션 등 8개 6,700만달러

2022-08-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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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주이며 시혹스 구단주였던 폴 앨런의 재산관리 측이 머서 아일랜드에 소재한 한 덩어리의 부동산을 ‘헐값’인 6,710만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애틀의 대표적 부촌인 머서 아일랜드의 서쪽 끝에 자리 잡은 이 부동산은 1990년대 건축된 호반 맨션 2채를 비롯한 여러 개의 가옥과 2개의 필지 등 모두 8개로 구성돼 있다.

매입자인 MIE 홀딩스는 지난달 시애틀의 한 로펌을 통해 킹 카운티 당국에 새로운 소유주로 등록했다고 시애틀타임스가 보도했다.


카운티 감정국에 따르면 이 부동산의 복합적 가치는 1억600만달러이다. 그중 하나인 부지 4.4 에이커, 건평 10,680 평방피트의 2베드룸 가옥은 감정가가 4,220만달러였지만 다른 부동산과 합쳐져 2,835만달러에 넘겨졌다고 타임스는 밝혔다.

재산관리 측은 앨런이 2018년 암으로 사망한 후 전국에 산재한 그의 저택과 부동산들을 매각해왔다. 금년 초에는 샌타모니카 마운틴에 소재한 광활한 토지를 6,500만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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