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민 신용카드 빚 전국 3위...평균 부채 2,471달러…빚 다 갚는데 평균 14개월 걸려

2022-07-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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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민 신용카드 빚 전국 3위...평균 부채 2,471달러…빚 다 갚는데 평균 14개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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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민들의 신용카드 빚 규모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금융사이트 월렛허브가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주민당 신용카드 빚을 조사한 결과 워싱턴주민들의 신용카드 부채 중간 액수는 2,471달러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신용카드 부채를 모두 갚기까지 평균 소요되는 기간은 14개월 21일이었다.


워싱턴주보다 개인당 부채가 많은 주는 알래스카(3,206달러)와 워싱턴DC(2,788달러)였다. 카드 빚을 갚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알래스카는 17개월 27일이나 걸렸다.

워싱턴주와 이웃한 오리건주는 2,208달러로 전국 6위를 차지했으며 부채 탕감 소요 시간은 14개월 7일로 비슷했다.

반면 신용카드 부채가 가장 적은 주는 미시시피주로 1,806달러였다.

카드빚을 갚는데 걸리는 시간도 9개월 18일이 걸렸다. 아이오와, 캔터키 주 등도 개인부채가 적은 하위 주에 속했다.

월렛허브에 따르면 2022년 초를 기준으로 미국인들의 신용카드 부채는 총 1조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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