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페어 퍼레이드 자원봉사자 모집...시애틀한인회, 30일 밤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참가

2022-07-20 (수)
크게 작게

▶ 초등학생부터 다양한 연령층 지원 당부

시애틀한인회(회장 유영숙ㆍ이사장 이수잔)가 워싱턴주 최대 축제 가운데 하나인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시페어 토치 라이트 퍼레이드는 오는 30일 밤 7시부터 시애틀 다운타운 일대에서 펼쳐진다.

시애틀 한인회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간 중단됐다 올해 재개된 이번 퍼레이드에 출전한다.


한인회는 태권도 시범과 함께 왕과 왕비 등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대한민국의 고유 전통과 문화를 이번 퍼레이드에서 알리게 된다.

한인회 유영숙 회장은 “경비를 들여 타지역으로 굳이 여행하지 않고 세계에서 가장 좋은 여름 날씨를 가진 아름다운 시애틀 다운타운 시가지에서 멋진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1년에 단 한 번 주어지는 기회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퍼레이드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는 초등학생을 포함해 연령 제한이 없으며 개별 역량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참가 학생들에게는 대학 지원서나 취업 이력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 봉사 인증서(Certificate of Community Service)를 발급해주면 시애틀한인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도 부여한다.

식사와 음료수가 제공되며 카풀을 할 경우 주차 영수증을 제시하면 소액의 주차비를 지원해준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전화(206-617-8535/206-734-4080)나 이메일(koassn@gmail.com)로 하면 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