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시애틀지역 기름값이 다소 떨어졌다.
가스값 추적사이트인 가스버디에 따르면 5일 현재 시애틀지역의 일반 등급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평균 5.5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에 비해 한 주 사이 5.6센트가 하락한 것이다. 가스버디는 시애틀지역 775개의 주유소 가격을 분석해 평균 가격을 산출한다.
기름값이 한 주 사이에 다소 떨어졌지만 갤런당 5.59달러는 한 달 전에 비해서는 갤런당 11.6센트가 비싼 것이며, 1년 전에 비해서는 무려 1.72달러라 높은 것이다.
미 전국적으로 디젤 가격은 한 주 사이 6.3센트가 떨어져 갤런당 5.72달러를 기록중이고 일반 등급 가솔린 가격은 10.4센트가 떨어져 갤런당 4.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애틀지역 기름값이 미 전국 평균보다 갤런당 81센트나 더 비싼 편이다.
타코마지역은 한 주 사이 9.4센트가 떨어져 갤런당 5.35달러, 야키마는 7.2센트가 떨어져 5.25달러를 기록중이며 워싱턴주 전체적으로는 7센트가 떨어져 갤런당 5.40달러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