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630만개 자가진단키트 무상지급

2022-04-05 (화) 07:36:4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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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스 시장, 연반정부 지원 재개 촉구

의료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연방정부의 코로나19 검사·치료비 지원이 중단 되는 등<본보 4월4일자 A1면> 연방차원의 지원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가 공공안전 증진을 위해 600만개가 넘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무상 공급한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4월 한 달간 커뮤니티 기관, 교회 등 종교기관, 지역 도서관, 선출직 정치인 사무실 등 2,500개가 넘는 기관 및 단체를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630만개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

아담스 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검사와 치료, 백신접종 등 대응을 축소할 때가 아니다”라며 연방정부 차원의 조속한 지원 재개를 촉구했다.
뉴욕시에 따르면 4월 현재까지 뉴욕시가 공급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는 공립학교 700만개 포함, 1,100만개가 넘는다.

한편 아담스 시장과 시보건당국자들은 이날 연방의회가 150억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코로나19 응급지원) 승인을 서둘러 줄 것을 촉구했다. 뉴욕시에 따르면 연방의회의 지원금 승인 지연으로 ▲백신 및 치료제 공급 차질은 물론 ▲무보험자를 위한 백신접종, 검사, 치료 중단▲새 변이에 대한 백신 개발 및 공급 능력 상실 등이 우려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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