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전철 선로잔해와 충돌 승객 750명 ‘대피 소동’
2022-04-05 (화) 07:34:32
이스트리버 터널을 지나던 7번 전철이 선로 잔해와 부딪히는 사고로 승객 750명이 3시간 가량 터널 안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시소방국(FDNY)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15분께 퀸즈 버논 블러바드-잭슨 애비뉴역에서 맨하탄 그랜드센트럴터미널역으로 향하던 7번 전철이 이스트리버 터널을 통과하던 중 선로에 떨어져있던 잔해와 충돌하며 운행을 멈추었다.
이로 인해 충돌 현장 주변에 미세한 화재와 연기가 발생해 일부 승객이 동요하는 가운데 소방관 60여명이 출동해 승객 구조에 나섰으며, 승객 구조를 위한 전철이 현장에서 버논 블러바드-잭슨 애비뉴역까지 승객 전원을 실어 날랐다.
시소방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오후 8시께 사고 현장 수습과 승객 구조를 완료했다.
이번 사고로 퀸즈 헌터스 포인트 애비뉴역과 맨하탄 34스트릿-허드슨 야드 구간 운행이 일시 중단됐으며 이날 오후 9시께 전철 운행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