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5세미만 마스크 계속 써야
2022-04-04 (월) 07:53:13
서한서 기자
뉴욕시 5세 미만 아동들은 킨더가튼, 차일드케어 등 학교에서 마스크를 계속해서 써야 한다.
뉴욕주법원이 5세 미만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명령했지만 뉴욕시가 즉시 항소하면서 의무화가 계속해서 유지되게 됐다.
스태튼아일랜드 뉴욕주법원은 지난 1일 시정부의 5세 미만 마스크 착용 의무를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판결 직후 “학교와 차일드케어에 2~4세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도록 하겠다”며 법원에 항소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유지됐다.
지난달 22일 아담스 시장은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계속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면 5세 미만 마스크 착용 의무를 4일부터 해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담스 시장은 5세 미만 아동 마스크 착용 유지 결정에 대해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5세 미만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이 없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뉴욕시보건국은 5세 미만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재평가하기 위해 1주일을 더 지켜볼 계획이다.
그러나 주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씌우고 싶다면 입법부를 통과해야 한다”며 아담스 시장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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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