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나 최 살해용의자 현상금 4만달러

2022-03-31 (목) 07:58:45
크게 작게
해나 최 살해용의자 현상금 4만달러

온라인 모금사이트에 소개된 최 씨의 가족사진.

지난 24일 사체로 발견된 한인여성 해나 최 씨의 살해 용의자 체포를 위해 4만 달러의 현상금이 내걸렸다.<본보 3월17일자 A4면 보도>

이번 현상금은 피해자 유가족이 온라인 모금(GoFundMe)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피해자 최 씨가 지난 4일 남자 친구인 조엘 메리노와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가 살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용의자 메리노는 최 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메릴랜드 찰스 카운티의 공원 숲 속에 유기한 다음 워싱턴 DC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는 지난 8일 캘리포니아로 가는 비행기 표를 구입했으나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애틀랜타 등 용의자의 예상 도주로를 파악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해자의 여동생 미나 최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언니는 사교적이고 친절하고 친구들도 많고 주변 사람을 돕는데도 주저하지 않았다”며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보전화:703-246-7800, 866-411-8477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