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올들어 1,400건 전년비 100% 증가

촉매 변환기(Catalytic Converter)
뉴욕시에서 차량 배기가스 제어장치인 ‘촉매 변환기’(Catalytic Converter) 도난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NYPD 자동차 범죄부서의 토마스 버크 형사는 30일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약 1,400건의 촉매 변환기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100% 증가한 수치다.
버크 형사는 “촉매 변환기에는 온스당 1만9,000달러에 달하는 로듐(백금) 등 비싼 금속이 들어 있어 도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촉매 변환기는 3분이면 절단할 수 있고, 정크장 등 암시장에서 개당 400~5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NYPD는 이같은 촉매 변환기 도난 방지를 위해 ▲주차는 차고나 가로등 아래에 하고 ▲캣 쉴드(금속 보호막)를 촉매 변환기에 부착하고 ▲VIN(자동차인식고유번호)을 촉매 변환기에 새기고 ▲차량 내 보안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차량 정비업체들도 촉매 변환기는 반드시 합법적인 판매처를 통해서만 구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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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