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DNY,“백신접종 의무화 제외안하면 소송”

2022-03-30 (수) 07:31:32
크게 작게
뉴욕시소방국(FDNY) 노조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뉴욕시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경기 출전을 허용한 뉴욕시를 상대로 법적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FDNY 노조는 28일 뉴욕시 연고를 둔 프로 스포츠 선수와 공연자들을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한 뉴욕시장 행정명령<본보 3월25일자 A2면>과 관련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시공무원들도 접종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하지 않을 경우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앤드류 앤스브로 FDNY노조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 중인 공무원들도 운동선수와 같은 규정을 적용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뉴욕시경(NYPD) 노조도 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시민들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에 대해 동등한 대우를 요구하며 뉴욕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뉴욕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해고된 공무원은 약 1,4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요구에 대해 에릭 아담스 시장은 29일 현재 공무원들을 백신접종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