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달 말부터는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시에도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노 리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회장은 지난 24일 롱아일랜드협회와의 회동에서 “연방교통안전청(TSA)이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할 경우, MTA는 가능한 빨리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와 전철 등에서 ‘노 마스크’를 실시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미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안정되면서, 학교나 직장, 상점 등에서 마스크 요건이 해제하는 등 방역지침을 크게 완화됐지만, 기차, 버스, 항공기 등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은 내달 18일까지 연장시킨 상태다.
전문가들은 현재 추세대로 코로나19 감염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내달 말부터는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해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근들어 뉴욕시 전철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승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TA에 따르면 지난 3월7일~18일 사이 전철 승객의 17% 가량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