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신 안맞은 뉴욕주법원직원 156명 해고위기

2022-03-24 (목) 07:16:0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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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사 4명 포함“내달4일까지 접종할것”최종 경고

뉴욕주법원 직원 150여명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지 않아 해고 위기에 처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뉴욕주법원 행정처는 최근 판사 4명을 포함한 백신 미접종 직원 156명에게 내달 4일까지 백신접종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해고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발송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뉴욕 시내에 위치한 주법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안 찰펜 주법원 행정처 대변인은 “법원 직원들에게는 의료 또는 종교적 이유로 백신접종 면제를 신청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고 말하고 “4월 4일까지 백신 의무화 정책을 준수하지 않는 직원들은 결국 해고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가 보장돼 있어 당장 해고 처분을 할 수 없는 판사들 경우에는 사법감독위원회(Commission on Judicial Conduct)에 회부해 공개 문책 또는 해임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주법원 행정처에 따르면 의료 또는 종교 면제를 신청한 직원은 약 1,300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승인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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