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식 이해돕는 지름길 되길”

2022-03-18 (금) 07:47:07
크게 작게

▶ 요리연구가 김영자, 영어 한식요리책 ‘코리안 쿠킹’ 개정판 출간

▶ 140쪽 분량에 요리 인생 여정 담아

“한식 이해돕는 지름길 되길”

‘코리안 쿠킹‘(Korean Cooking·사진)

요리연구가 김영자씨가 영어 한국요리책 ‘코리안 쿠킹‘(Korean Cooking·사진) 개정판을 출간했다.

‘요리연구가 김영자의 맛의 여행’이란 제목으로 뉴욕한국일보에 칼럼을 연재, 호응을 얻었던 김씨는 지난 2009년에 같은 제목으로 출간했던 요리책의 내용을 절반 가량 줄여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새롭게 꾸며 책을 냈다.

김씨는 “이번 개정판은 수 많은 한식요리 중에 꼭 필요한 것들로만 모았다”며 “음식을 너무 달지 않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식에 관심을 갖게 된 이들이 요리할 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책은 ‘고기&해산물’, ‘두부&반찬’, ‘채식 반찬&김치’, ‘밥 짓는 법’, ‘국&죽’, ‘후식’ 등 50여가지 요리 레시피와 김씨의 요리 인생 여정에 대한 이야기가 140쪽 분량에 담겨 있다.

지난 2009년 초판 당시 김씨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2세들과 외국인들을 주요 독자층으로 삼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씨는 “한식이 얼마나 맛있고 건강한지 세계무대에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전 세계 서점가를 둘러보면 중식이나 일식에 비해 한식 요리책을 찾기가 힘든데 이 책이 한식 홍보대사 노릇을 잘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김씨는 “해외여행 시 각국의 음식을 조금만 이해해도 그 나라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는데 이 책이 한인 2세들과 타민족들에게 한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지름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책은 현재 아마존에서 페이퍼백 버전과 E-북 버전 두 가지로 판매 중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