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학자금 대출탕감 신청자격 확대
2022-03-18 (금) 07:44:20
구자빈 기자
연방 교육부의 학자금 대출 탕감 프로그램 신청자격 확대로 10만 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연방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서비스 부채 탕감(Public Service Loan Forgiveness) 프로그램 대상 자격이 확대되면서 약 10만명까지 수혜 자격을 갖추게 됐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으로 인해 탕감되는 채무액은 약 62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공공서비스 부채 탕감 프로그램은 학자금 대출자들이 졸업 후 공무원으로 10년 동안 일을 하면서 연방 학자금 대출금을 꾸준히 상환할 경우 나머지 액수는 전부 탕감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5년 전에 만들어졌지만, 자격 조건을 충족시키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달하고 실제로 지원자의 90% 이상이 거부당하며 많은 불만을 낳아왔다.
이에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해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조건을 일시적으로 확대시킨바 있다.
이와 관련, 미겔 카도나 연방교육부 장관은 “이번 조치로 인해 많은 지원자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며 “프로그램 신청 자격이 확대됨으로서 교사, 간호사, 응급구조대원 등 많은 공공기관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의미 있는 탕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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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